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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라면 3개를 섞어서 먹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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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의 면모를 보이는 박태환. /사진=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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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3개를 30초만에 다 먹는 박태환. 사진=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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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3가지를 설명하는 박태환. /사진=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 캡처 |
박태환이 라면 3개를 섞어서 먹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13일 방영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 276회에서는 박태환이 라면 3가지를 끓이는 조합을 공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박태환은 삼양라면의 불닭볶음면, 농심의 너구리, 오뚜기의 진짬뽕을 섞어 '불구리짬뽕'이라는 라면 이름을 내놨다.
박태환은 "저 3개 라면이 면도 다르고 소스도 달라서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고 자랑했다.
박태환은 물 1리터를 끓인 뒤 너구리와 진짬뽕의 액상 수프를 풀고 건더기 플레이크를 넣었다. 이어 면을 굵기 순서대로 넣어서 차례대로 익혔다.
박태환은 "너구리면이 제일 두꺼워서 먼저 넣는다. 그리고 제일 얇은 불닭볶음면 면을 나중에 넣는다"며 시차를 두고 굵은 면부터 잘 풀어가며 30초씩 끓였다. 이어 제일 면이 얇은 불닭볶음면을 넣고 4분 30초를 더 끓였다.
이때 박태환은 라면의 면발을 불며 면을 더 탱탱하게 만들었다.
MC 붐은 "바람이 세게 분다"며 일반인의 2배가 넘는 박태환의 엄청난 폐활량을 언급하기도 했다.
라면이 완성되고 마지막으로 박태환은 불닭볶음면 액상 수프를 넣었다. 박태환은 "매운 것 못 드시는 분들은 마지막 수프에서 양을 조절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게스트들은 "너무 힙하다. 올여름 강타하겠다"며 불구리짬뽕 맛을 기대했다.
불구리짬뽕이 완성되고 박태환은 라면 3개를 30초 만에 다 먹었다.
박태환은 "면이 달라서 씹는 맛이 너무 좋다. 세 가지 맛이 다 느껴진다. 꼭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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