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9 °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MSI 대비하는 김정수 “LPL팀과 스크림 했는데 정말 잘하더라…잘 준비할 것” [쿠키 현장]

쿠키뉴스 김영건
원문보기
김정수 감독이 13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LCK 로드 투 MSI’ 3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하기 전 인터뷰하고 있다. 김영건 기자

김정수 감독이 13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LCK 로드 투 MSI’ 3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하기 전 인터뷰하고 있다. 김영건 기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을 확정한 김정수 감독이 LPL(중국)팀들을 경계하며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젠지는 13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LCK 로드 투 MSI’ 3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1~2세트를 패한 뒤 3~5세트를 모두 이겼다.

젠지는 이날 승리로 LCK 1시드 자격을 확보하며 MSI 진출을 확정했다. 또 e스포츠 월드컵(EWC) 진출권도 자동으로 획득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패패승승승’을 했다.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다. 저도 짜릿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젠지 선수단이 13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LCK 로드 투 MSI’ 3라운드 한화생명가 끝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건 기자

젠지 선수단이 13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LCK 로드 투 MSI’ 3라운드 한화생명가 끝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건 기자



구체적인 경기 총평으로 “1세트 끝나고 플레이적인 실수를 얘기했다. 선수들이 흥분한 상태라 차분하게 해주려고 했다. 2세트에는 준비한 조합이 잘 풀리지 않았다”며 “3세트 들어가기 전엔 단장님도 독려를 잘해주셨다. 저도 ‘기회가 한 번 있으니 위축되지 말고 시원하게 하자’고 전했다. 선수들도 잘 따라와 줬다. 그때부터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2024 MSI’를 우승한 젠지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캐나다 밴쿠버에 가게 됐다. 김 감독은 “1년 만에 다시 참여하는 대회다. LPL팀들과 스크림을 많이 했는데 정말 잘하더라. 이기고 지고 했다. 저희도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VP를 꼽아달라는 질문엔 “‘캐니언’ 김건부에게 주고 싶다. 중요할 때 오브젝트 싸움을 잘해줬다”고 웃으며 답했다.

부산=김영건 기자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KB스타즈 3연패 탈출
    KB스타즈 3연패 탈출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김혜경 여사 문화협력
    김혜경 여사 문화협력

쿠키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