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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중동 상황 긴급 점검회의…"이란 내 교민 피해 없어"

연합뉴스TV 지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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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중동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강조하며 우리 경제가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리감독해 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정부는 이란에 체류하는 우리 교민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 이 대통령.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라며 "현지 교민 상황을 잘 파악해 피해가 있는지,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번 중동 사태로 유가와 환율, 주가가 많이 변동하고 있다며 "안정화 국면을 지나던 우리 경제가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빠지는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외부 충격 때문에 우리 경제가 더 이상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정부가 잘 대처할 테니 국민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경제안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현지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100여명으로,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체류 국민들에게 안전 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김진아 2차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회의를 열어 중동 정세를 평가하고 재외국민 보호 대책도 점검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중동 내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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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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