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고양벌 입성' 제이홉 "월드투어 파이널, 믿기지 않아... 야심차게 준비했다"

한국일보
원문보기
제이홉은 13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1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제이홉은 13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1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첫 솔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공연의 소회를 밝혔다.

제이홉은 13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1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왓 이프' '판도라스 박스' '방화' '스톱(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로 공연의 포문을 연 제이홉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단숨에 고양벌을 점령했다. 제이홉의 등장에 객석을 채운 2만7,000여 명의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고, 제이홉은 "와츠 업 고양, 아미!"라고 외치며 자신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제이홉은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 와주신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반갑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파이널이다. 파이널의 분위기를 조금 더 느껴봐도 되겠나"라며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온 몸으로 느꼈다.

그는 "저 또한 믿기지 않는다. 서울에서 2월 말부터 시작해서 3개월 동안의 투어가 있었는데, 이 공연이 드디어 파이널에 도착을 했다"라고 파이널 공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비가 공연 중간 중간 조금씩 이어지면서 팬들은 우비를 입고 공연을 관람하던 상황. 이에 대해 제이홉은 "비가 살짝 떨어지는데, 뭔가 공연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이 흘리는 게 땀인지 비인지 모를 정도로 놀아보자"라고 팬들의 분위기를 독려한 뒤 "정말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렇게 달라져도 되나 싶을 정도다. 그리고 오늘 새 싱글이 발매됐는데, 해당 무대도 준비했다"라고 말해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막을 올린 뒤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진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마무리 짓는 앙코르 공연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