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고객 심폐소생술로 살린 새마을금고 청원경찰실장

은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노인이 근무 중이던 청원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4일 오전 10시쯤 서청주새마을금고 가로수마을지점에서 의자에 앉아 있던 8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 상황을 목격한 금고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고, 동시에 청원경찰실장은 심폐소생술에 나섰습니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노인은 119구조대에 의해 이송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고 지점장은 노인의 개인정보를 확인해 가족에게 연락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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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