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민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이 수도권 골프장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에서 시작된 고급 리조트 및 골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경기도 광주 소재 중부컨트리클럽(중부CC)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6월 11일 현장 실사를 마무리했으며, 애경그룹과의 계약은 오는 20일로 예정됐다. 이미 인수를 마친 세라지오GC에 이어 중부CC까지 확보하며, 수도권 레저사업 본격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중부CC |
더 시에나 그룹이 수도권 골프장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에서 시작된 고급 리조트 및 골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경기도 광주 소재 중부컨트리클럽(중부CC)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6월 11일 현장 실사를 마무리했으며, 애경그룹과의 계약은 오는 20일로 예정됐다. 이미 인수를 마친 세라지오GC에 이어 중부CC까지 확보하며, 수도권 레저사업 본격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다.
중부CC는 1987년 개장한 수도권 대표 골프장이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해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37만 평 부지에 서코스와 동코스로 구성된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깔끔한 조경과 정직한 코스 설계로 오랜 시간 수도권 명문 구장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중부CC |
페어웨이는 넓고 장애물은 적은 편이라 장타자에게 유리하며, 전반적으로 라운드의 흐름이 부드럽고 부담이 적어 중급 이상 골퍼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그린이 비교적 평탄하게 조성돼 퍼팅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골프 애호가 사이에서는 '누구와 함께 가도 무난한 코스'로 평가받는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중부CC는 수도권 내에서도 입지와 운영력, 고객 충성도 모두 뛰어난 골프장"이라며 "당사의 제주 더 시에나 리조트와 함께 고급 레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레저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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