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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현석, 첫사랑과 로맨스→이별까지…섬세한 감정선 '눈길' (로만률)

이데일리 최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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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로만률 시즌3.5'
주인공 김하준 역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CIX 멤버 현석이 풋풋한 로맨스부터 씁쓸한 감정선까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크드크드’)

(사진=유튜브 채널 ‘크드크드’)


CIX 현석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첫 공개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이하 ‘로만률 시즌3.5’)’ 1화에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으로 출연했다.

2016년 여름 고등학생이었던 김하준과 이유민(손재원 분)은 여행을 떠난 서울에서 우연히 만나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느꼈다. 김하준은 무릎을 다친 이유민을 버스정류장으로 데려다주고 상처를 치료해주며 풋풋한 기류를 보였다.

이후 이유민의 학교가 있는 부여를 찾은 김하준은 공모전을 위한 사진 촬영을 준비했다. 카메라 초점을 맞추던 김하준 앞에 이유민이 나타났고, 이유민을 한눈에 알아본 김하준은 놀란 것도 잠시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띄워 설렘을 유발했다.

2018년 대학생이 되어 부여로 여행을 떠난 김하준과 이유민 커플은 사소한 일로 다투면서 위기를 마주했다.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리는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1년의 김하준과 이유민은 이미 헤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부여에서 열리는 친구의 약혼식에 초대받게 되면서 다시 얽히게 될 인연을 암시했다. 에필로그에서는 형과의 통화로 약혼식 소식을 전해 들은 김하준이 “부여를 내가 어떻게 또 가”라고 담담하게 내뱉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현석은 ‘로만률 시즌3.5’ 1화에서 사랑에 빠지는 첫 만남과 씁쓸한 이별을 오가는 폭넓은 감정선을 표현했다. 풋풋한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부터 어른이 되어 바쁜 현실을 살아가는 성숙한 모습까지, 현석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현석이 계속해서 얽히고설킨 로맨스 서사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가 높아진다.

현석이 주연을 맡은 국내 유일의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 ‘로만률 시즌3.5’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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