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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에 S-Oil 주가도 ‘쑥’ [종목Pick]

헤럴드경제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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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에 국제유가 달려
이란 남동부의 원유 정제시설 모습 [로이터]

이란 남동부의 원유 정제시설 모습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이스라엘이 이란 핵프로그램과 군사시설에 공급을 단행하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가 상승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60% 오른 6만37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국제유가는 단숨에 10% 가량 크게 올랐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ECD)에서 세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다.

시장은 이란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이곳을 지나는 유조선을 공격할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석유와 가스의 수출 통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나간다. 국내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도 이 해협을 통해 수입된다.


JP모건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면 심각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이번 충돌이 단기에 해결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명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가 가장 핵심”이라며 “봉쇄할 경우 심각한 공급 차질이 야기되겠지만 실제로 봉쇄한 경우는 전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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