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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신속 임명...다음 달 초 본격 수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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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과 김건희, 채상병 특검이 모두 임명된 가운데, 앞으로 최장 170일 동안 특검 수사가 이어집니다.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초면 동시다발적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은석 내란 특검, 민중기 김건희 특검, 이명현 채 상병 특검은 이제 20일 동안의 준비 기간을 갖습니다.


특검보와 파견검사 등을 정하고, 사무실까지 마련하면 다음 달 초부터 강도 높은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란과 김건희 특검은 기본 수사 기간 90일에 30일씩 2차례 연장 가능해, 최장 120일이었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특검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채 상병 특검 역시 기본 60일에 30일씩 2차례 기간을 늘릴 수 있어서, 준비 기간을 다 채워 출범하고, 수사 기간도 모두 채운다고 전제하면 내란과 김건희 특검은 12월 초, 채 상병 특검은 11월 초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세 특검은 규모 면에서도 파견검사만 모두 120명에 달합니다.

내란 특검만 파견 공무원과 수사관을 더해 최대 267명 규모고, 김건희 특검에 205명, 채 상병 특검에 105명까지 인력을 둘 수 있습니다.

채 상병 특검 하나만도 역시 '매머드급'으로 불린 최순실 특검의 105명에 맞먹는 데다, 세 특검을 모두 합한 577명은 삼성 비자금과 BBK 특검이 동시에 돌아간 지난 2007년 인원과 비교해도 3배가 넘습니다.


다만 전례 없는 규모인 만큼, 1개 지방검찰청 수준에 버금가는 수사 인력을 신속히 모집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YTN 김대근입니다.

영상편집;이정욱
디자인;지경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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