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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이경 때문에 울화통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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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이이경, 3천 원 아끼려다가 국토대장정
이이경, 유재석도 질리게 만든 ‘절약 방법’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초강력 속뒤집개’ 이이경 때문에 울화통이 터진다.


6월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유재석, 이이경이 하하, 주우재 맞서 ‘만 원의 행복’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각양각색 방법으로 지출을 막는 멤버들의 모습과 절약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이이경 때문에 울화통이 터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 옆에서 이이경은 마냥 해맑게 웃고 있는데, 과연 이들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이경은 이동하는 교통비도 아끼기 위해 걷기 의지를 불태운다.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걷던 유재석은 각종 유혹적인 교통 수단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이경은 결사 반대하며 “그럼 제가 업어 드릴게요”라고 철벽을 친다.

그렇게 교통비 3천 원을 아끼려다가 걷고 또 걷는 여정이 시작되고, 고난의 행군에 유재석은 “국토대장정 수준이네”라고 토로한다. 이이경은 스태프들이 힘들어하자 유재석의 걱정을 덜어줄 신박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이경과 한 팀으로 꽁꽁 묶여 걷게 된 유재석은 이이경의 절약 방법에 질린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별명을 지어줘 관심이 모인다.

급기야 유재석은 울화통이 터져 “이 자식아”를 외친다. 사고를 친 듯한 ‘속뒤집개’ 이이경에게, 유재석은 “만 보를 대체 왜 걸었냐”라고 잔소리를 쏟아낸다고 해, 두 사람의 환장할 ‘만 원의 행복’에 관심이 쏠린다.

‘놀면 뭐하니?’는 6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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