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완전자율주행(FSD)을 약속한 테슬라가 1년째 개선된 업데이트를 내놓지 못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FSD v13 업데이트 이후, 기존 데이터보다 5~6배 향상된 주행 거리를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데이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크라우드소싱 데이터에 따르면 HW4 차량에서 약 2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마저 테슬라의 주장과는 거리가 먼 수준이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시했지만, 이는 지정된 지역 내에서만 작동하며 고객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테슬라는 원격 조종을 활용하고 있어 대규모 확장도 어려운 상황이다.
테슬라 자율주행 FSD 시연 모습 [사진: 테슬라]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완전자율주행(FSD)을 약속한 테슬라가 1년째 개선된 업데이트를 내놓지 못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FSD v13 업데이트 이후, 기존 데이터보다 5~6배 향상된 주행 거리를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데이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크라우드소싱 데이터에 따르면 HW4 차량에서 약 2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마저 테슬라의 주장과는 거리가 먼 수준이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시했지만, 이는 지정된 지역 내에서만 작동하며 고객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테슬라는 원격 조종을 활용하고 있어 대규모 확장도 어려운 상황이다.
매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4배 증가된 파라미터를 언급하며 연말까지 개선을 약속했지만, 과거 FSD 출시 일정이 반복적으로 지연된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약속은 신뢰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테슬라는 HW3 차량이 약속한 비감독 자율주행을 지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공식 인정한 바 있으며, HW4 역시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일렉트릭은 "오스틴 로보택시 프로젝트가 테슬라의 비전 달성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FSD가 얼마나 개선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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