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강남 은마아파트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사망

아시아투데이 김홍찬
원문보기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하수관 교체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연합뉴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하수관 교체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홍찬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노후하수관 교체 공사 중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매몰돼 1명이 숨졌다.

13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께 은마아파트 단지 내 하수관 매설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속 작업자 2명이 흙더미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작업자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오후 2시 30분께 끝내 숨졌다. 그와 함께 작업하던 50대 남성은 하반신이 매몰돼 경상을 입고 인근 정형외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들은 하수관을 땅속에 묻기 위해 구덩이에서 작업하던 중 옆에 쌓아뒀던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지며 흙더미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사 관계자를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대구 한국영 영입
    대구 한국영 영입
  4. 4페이커 e스포츠 조언
    페이커 e스포츠 조언
  5. 5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