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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에 '무탄소 철강' 도입…EX60 SUV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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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글로벌 철강 제조기업 SSAB와 협력해 '고품질 재활용 및 무탄소 철강'을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을 가속한다고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알렸다. 이는 볼보가 대량 생산되는 차량에 재활용 철강을 사용하는 첫 사례로, 100% 전기차 전환 및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볼보는 차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철강 스크랩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을 극대화한다. 프란체스카 감보니 볼보 최고 공급망·제조 책임자는 "차량 생산 시 철강이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의 25%를 차지한다"며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철강 관련 배출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볼보는 2030년까지 차량당 CO₂ 배출을 2018년 대비 65~75% 감축하고, 같은 해까지 모든 신차에 평균 35% 이상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소재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활용 철강은 EX60 SUV를 시작으로 차세대 SPA3 플랫폼 차량에 적용되며, 내구성과 안전성을 기존 철강 수준으로 유지한다. SSAB의 폐쇄형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철강은 기존 유럽산 철강 대비 CO₂ 배출을 거의 100% 줄였으며,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다.

볼보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에 평균 30%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신규 모델에는 최소 35%의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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