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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인에···증권 투자 순유입 2년만에 최대

서울경제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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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제금융 외환시장동향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순유입됐다. 견조한 채권 수요와 주식 투자심리 회복이 맞물린 결과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5년 5월 중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총 92억 9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이는 2023년 5월(114억 3000만 달러)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 중 채권자금 순유입이 78억 40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단기 차익거래 유인이 커지고 중장기 채권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자금도 14억 5000만 달러 순유입되며 2024년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글로벌 무역협상 진전과 이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완화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4월 말 2557에서 이달 11일 2907까지 13.7% 상승했다. 이는 선진국 5개국 및 신흥국 9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김혜란 기자 kh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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