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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피겨 지도자로 새 도전 “한 걸음 내딛게 됐다”

중앙일보 한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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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가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일본항공(JAL) 김포-하네다 취항 60주년 기념식에 나타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JAL

일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가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일본항공(JAL) 김포-하네다 취항 60주년 기념식에 나타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JAL


일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34)가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아사다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기노시타 그룹에서 새로 설립한 ‘기노시타 마오 아카데미’와 ‘기노시타 마오 클럽’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아사다는 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피겨 최고 스타다. 2010년 밴쿠버 겨울 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소치 겨울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아사다는 “지도자라는 위치에 서게 돼 책임감의 무게를 매일 느끼고 있다”면서도 “오랜 꿈이 현실이 됐다. 새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사다는 “새로운 도전에서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지만,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며 그 배움에 끝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경험 하나하나를 통해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공감하고 세심하게 지도하겠다”며 “아카데미와 클럽을 통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선수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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