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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속사회가 가속 노화를 부추긴다…'저속노화 마인드셋'

뉴시스 조기용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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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저속노화 마인드셋. (사진=웨일북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저속노화 마인드셋. (사진=웨일북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빠름, 효율, 극한의 가성비를 추구해 결과를 얻는 한국인들은 행복할까?"

한국 사회에 '저속 노화' 화두를 던진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책 '저속노화 마인드셋'이 출간됐다.

저속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저자는 "(저속노화) 개념이 오해되는 것을 목도하고 재정립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집필의 배경을 밝혔다.

저자는 속도의 관점을 강조하며 저속노화는 건강하게 나이 들기임을 강조한다. 이에 특정 음식, 생활 습관 등 단편적인 실천이 개념의 혼란을 부추긴다고 역설한다.

책은 ▲저속노화의 필요성 ▲저속노화 실천 전략 ▲가속노화를 부추기는 사회구조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저자는 의사로서 단순 의학적 조언을 넘어 번아웃으로 가속노화를 경험한 개인의 입장에서 조언한다


과로 사회, 완벽주의 등의 사회구조는 시간에 쫓기게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저속노화 실천 의지를 북돋우기보다는 우리가 마음 한 켠에 허용의 공간을 주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내면을 성찰하게 한다.

그러면서 "스트레스, 수면, 식사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생활을 짧은 기간 동안이라도 리셋해 변곡점을 만들겠다는 목적의식이 필요하다"며 삶의 태도를 변화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아울러 가속 사회에서 지치지 않고 살아가는 힘부터 회복하는 '마인드셋'을 강조한다. 우리는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잘 나이 드는 능력'을 잃고 있다고 당부한다.


이처럼 책은 건강을 실천하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조건을 다룬다. 언젠가부터 회복을 막는 사회에서 삶에서 '나만의 가처분 시간'을 확보하라고 조언한다.

"가속사회의 템포는 계속해서 더 빨라진다. TV 드라마가 책을 이겼고, 그보다 더 짧은 유튜브 동영상이 대세가 되더니 이제는 숏폼의 시대가 됐다. (중략) 사회적 상황이 이럴수록 건강관리가 개인의 의지력으로 도달해야만 하는 자기 계발의 하나로 치부돼서는 곤란하다. 가속노화는 개인의 문제도, 세대의 문제도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인 이 가속사회의 문제다.187쪽)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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