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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600회 레전드 찍나…전현무·구성환, 웃통 벗고 초밀착 냉수 샤워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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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나 혼자 산다'가 600회를 맞아 풍성한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600회에는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는 '2900평 모심기'를 마친 후 냉수 샤워로 더위를 식히는 전현무와 구성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웃통을 벗고 냉수 샤워를 하는 전현무와 얼음장 같은 물세례를 맞고 혼미해진 구성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의도치 않게 '초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충격에 휩싸인다고 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전현무와 구성환이 양계장에 입성한 모습도 공개된다. '후추 브라더스'는 수천 마리의 닭들이 모여 있는 양계장 규모에 깜짝 놀란다. 호기심과 사랑의 눈빛으로 닭에게 모이를 주기 위해 직진하는 전현무와 달리 얼어붙은 구성환의 극과 극 반응이 눈길을 모은다.

수많은 닭에 둘러싸여 모이를 주는 전현무는 "너무 재밌다"며 즐거워하는 반면, 구성환은 "부탁이야, 나와"라며 닭들에게 애원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눈을 질끈 감고 달걀 수확에 도전한 구성환의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그는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전현무를 향한 미안함을 전한다고 해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극한의 노동 후 바비큐 만찬을 즐긴다. '후추 브라더스'에게 빠질 수 없는 후추를 듬뿍 뿌린 고기는 물론 직접 수확한 달걀로 만든 달걀프라이의 맛에 동기화 된 두 사람의 '먹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의 바쁜 출근 일상도 공개된다. 입사 6개월 차 고강용은 이번 방송에서 자취 9년 차 일상도 보여줄 예정이다.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의 냉수 샤워 현장, 고강용 아나운서의 일상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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