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공격, 암호화폐 일제 급락…리플 6%(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31% 급락한 10만38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8.75% 폭락한 25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6.09% 급락한 2.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로이터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이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공습했으며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타격 목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여러 차례 경고해 왔었다.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습한 직후 이란의 보복에 대비해 이스라엘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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