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국제뉴스 언론사 이미지

옥천군, 군민 먹거리 안전 잔류농약 검사 강화

국제뉴스
원문보기
[이재기 기자]
잔류농약 기기분석 모습.(제공=옥천군청)

잔류농약 기기분석 모습.(제공=옥천군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옥천군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부적합 여부를 유통전에 분석해 군민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분석실에는 질량분석기 등 최신 정밀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총 463종의 농약 성분에 대한 잔류 여부를 검사한다. 만약, 유통 중인 농산물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즉시 직매장과 협조해 해당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고 농가에 신속히 통보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최근 기후 변화와 농업환경의 다양화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관리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 농산물안전분석실의 활동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대비 2024년 검사량이 270% 이상 증가하는 등 분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으로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수시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며 부적합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단순한 검사기관이 아니라 옥천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인의 생계를 보호하는 '이중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검사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가 대상 지도와 상담도 병행해 옥천군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2. 2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삼성생명 우리은행
    삼성생명 우리은행

국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