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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세탁기도 ‘트럼프 관세’ 못 피했다…LG전자 약세 [종목Pick]

헤럴드경제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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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가전 박람회 ‘AWE 2025’에서 선보인 전시관.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가전 박람회 ‘AWE 2025’에서 선보인 전시관.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이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단 소식에 13일 장초반 LG전자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6% 내린 7만3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철강이 들어가는 제품(파생제품)에도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시점은 오는 23일부터다. 구체적으로 관세 대상이 되는 파생제품 명단에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8개 제품을 추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알루미늄에 관세 25%를 부과한데 이어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철강 함량을 기준으로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관세율을 50%로 높였다.

해당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는 철강 함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관세율이 50%에 달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가전업체에겐 상당한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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