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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퍼펙트 플레이…'이글 1개와 버디 6개'

아시아경제 노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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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 LPGA 클래식 1R 1타 차 선두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이후 3승 호기
그레이스 김 2위, 최혜진 공동 24위
이미향이 퍼펙트 플레이를 뽐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리더보드 상단(8언더파 64타)을 점령하며 2017년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이후 8년 만에 통산 3승째의 기회를 잡았다.
이미향이 마이어 LPGA 클래식 1라운드 17번 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벨몬트(미국)=AFP·연합뉴스

이미향이 마이어 LPGA 클래식 1라운드 17번 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벨몬트(미국)=AFP·연합뉴스


이미향은 5~8번 홀 4연속 버디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에는 10번 홀(파5) 이글에 이어 14, 17번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두 차례씩만 놓칠 정도로 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64야드, 라운드 퍼팅 수는 27개다. 이 대회 전까지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였다.

그레이스 김(호주)가 1타 차 2위(7언더파 65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루키 이와이 아키에(일본) 공동 3위(6언더파 66타), 이민지(호주)는 공동 6위(5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한국은 전지원 공동 6위, 최혜진과 유해란, 이소미는 공동 24위(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고진영과 윤이나는 공동 100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주요 선수가 불참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모두 불참했다.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5위 유해란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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