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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고백’ 박하선, 부부에 진심어린 조언…“아이 때 받은 상처 평생 간다”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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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박하선이 부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12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울컥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주에 이어 ‘울컥 부부’의 영상이 이어졌다. 아내는 결혼 전인 2014년도부터 함께 한 반려견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는 “콩이 짖는 거, 털 날리는 거 가지고 (반려견 때문에) 남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다. 저랑 싸워서 감정이 안 좋으면 ‘다른 집으로 보내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결국 개가 (나이 들어서) 죽었다. 솔직히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한편으론 속이 시원한 것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보였다.


서장훈은 “저건 진짜 잘못된 거다”라며 분을 참지 못했다. 남편은 “개가 와이프도 저도 애도 문다. 그런 걸로 트러블이 많이 생겼다”라며 변명했다. 서장훈은 “그 말(속 시원하다)에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딨어요. 세상에. 그 얘기 들으면 당연히 울지”라며 핏대를 세웠다.

아이 앞에서도 쉬지않고 싸움을 하는 부부의 모습이 이어졌다. 박하선은 “아이의 인생도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제가 누누이 말했지만 저는 이혼을 겪어본 입장에서는 아이 때 상처가 20대, 30대 나아가 삶의 전반을 좌지우지하거든요”라고 운을 뗐다. 박하선은 “아이의 인생도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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