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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뮌헨 재계약' 대신 튀르키예행 선택했다…"리그 최고 연봉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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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르로이 사네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했다.

갈라타사라이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네의 이적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졌음을 발표한다"라고 발표했다.

사네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샬케,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치며 한때 월드 클래스 공격 자원으로 꼽혔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 합류 후엔 기대에 미치지 못 했지만, 2024-25시즌 들어 경기력이 올라오며 재계약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네도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였다. 독일 '키커'는 "알 이티하드가 사네에게 유리한 제안을 제시했지만, 그는 뮌헨에 머무르는 데 더 열중했다. 그는 뮌헨에 정착했다고 느꼈고 계약 연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사네가 에이전트를 교체하면서 상황이 급격하게 변했다. 영국 '골닷컴'은 "사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끝내고 뮌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처럼 보였지만, 사네가 에이전트를 옮겼다. 뮌헨은 처음부터 다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현재로선 사네가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불확실해졌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에이전트인 자하비가 자신이 협상의 고수라는 명성을 유지하지 위해 사네에게 이적을 권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라고 더했다.


뮌헨은 그래도 사네와 재계약을 원했다. 그러나 사네가 거절했다. 독일 'TZ'는 "뮌헨은 최근 제안을 다시 개선했지만, 합의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네는 업데이트된 제안도 거부했다"라며 "뮌헨은 몇 주 내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적 전략의 중요한 부분은 사네의 잔류 여부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행선지로 갈라타사라이가 언급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갈라타사라이가 르로이 사네 영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중이다"라며 "갈라타사라이 이사회와 회장은 사네에게서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사네가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었다. 갈라타사라이에 따르면 사네는 3년 계약을 맺었고, 매 시즌 900만 유로(약 141억 원)와 보너스 300만 유로(약 47억 원)를 받는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이는 튀르키예 무대 최고 연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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