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 사진=tvN 캡처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핸썸가이즈' 덱스가 김동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핸썸즈' 멤버들이 서울 광진구 아차산, 군자 일대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부 맛집에 이어 이들이 방문한 곳은 아차산 인근 오리탕 가게였다. 이곳은 광주에 60년 이상 된 본점을 둔 곳으로, 서울에서는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었다.
앞서 오리가 아닌 두부를 고른 '두부팀' 오상욱은 음식을 먹지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그냥 내가 계산해서 먹고 싶다"며 한탄을 했다.
반면 '오리팀' 덱스, 김동현, 이이경은 녹진한 오리탕을 흡입하며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김동현은 미나리도 추가로 주문해 제대로 된 오리탕을 즐겼다.
세 사람은 식사를 마친 후 밥값 내기 퀴즈를 시작했다. 첫 번째 문제는 '철망이나 좁은 굴에 들어간 오리가 죽는 이유는?'이었다. 이이경은 "옆으로 발을 뻗으며 걷는 특성이 있어서"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뒷걸음질을 하지 못해서'였다.
다음 문제는 '미나리 손질 시 놋그릇에 담아 제거하는 것은?'이었다. 문제를 들은 김동현은 "미나리에 거머리가 많다"며 단번에 정답인 '거머리'를 맞혔다.
끝으로 명언 문제가 제시됐다. '눈을 보고 눈싸움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렇다'는 증거'라는 두그 라슨의 명언 속 빈칸을 맞혀야 했다.
김동현은 덱스를 돕기 위해 "내가 이렇게 쳐다보는데 네가 눈을 피했다고 생각해 봐라. 왜 피하고 싶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덱스는 "못생겨서?"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이 간장남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명언 문제는 "나이가 들었다"고 외친 이이경의 정답으로 돌아갔다. 결국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한 덱스가 밥값을 계산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