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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뮤지컬 명작 30편, 달구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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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뮤지컬페스티벌 20일 팡파르
18일간… 개막작 헝가리 ‘테슬라’

국내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6관왕에 오른 가운데 20일 대구에서 국내외 뮤지컬 30편을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구시는 ‘제19회 대구 국제 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8일간 대구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헝가리, 프랑스, 대만, 중국, 일본, 한국 6개국 공식 초청작과 창작뮤지컬 등 모두 30편의 작품이 총 106회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딤프 최초로 헝가리 초청작이자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상륙하는 유럽 대작 뮤지컬 ‘테슬라’(사진)다. 이 작품은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1856~1943)의 생애를 뮤지컬로 풀어낸다. 발광다이오드(LED) 무대 연출과 전기 효과, 영상 활용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폐막작은 중국 뮤지컬 ‘판다’이다. 2022년 청두 판다 번식 연구 기지의 판다 극장에서 초연한 후 현재까지 1000여회 공연했다. 변검술, 사발 쌓기 등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사천극과 저글링, 인형극, 전통 무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뮤지컬 공식 초청작은 DIMF 자체 제작 뮤지컬인 ‘애프터 라이프’와 DIMF 어워즈 3관왕에 빛나는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 대구문화예술회관·DIMF 공동 제작 ‘설공찬’ 3개 작품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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