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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찾은 독일 국방…드론·장거리미사일 공동 생산

뉴시스 김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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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타우루스 미사일 지원에는 선 그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 왼쪽)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12일(현지 시간) 키이우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젤렌스키 대통령 X 영상 캡처) 2025.06.13. *재판매 및 DB 금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 왼쪽)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12일(현지 시간) 키이우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젤렌스키 대통령 X 영상 캡처) 2025.06.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독일과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드론(무인기) 공동 생산에 중지를 모았다.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12일(현지 시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해당 의제를 논의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전쟁의 그림은 바뀌었다"라며 현대 전쟁에 점점 더 전자기전과 드론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공동 생산이 우리에게 좋은 이유"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에 "우크라이나 생산 외에 독일 내에서의 생산도 논의하고 있다"라며 장거리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을 거론했다.

다만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측이 반복해 요청했던 타우루스 미사일 지원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타우루스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가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독일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꾸준히 군사 및 재정,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했다. IRIS-T 방공 시스템과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 레오파드2 탱크 등이 지원됐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이번 키이우 방문을 계기로 올 한 해 자국의 군사 지원액이 90억 유로(약 14조1377억 원)에 달하리라고 발표했다. 이미 지원한 70억 유로 외에 19억 유로를 더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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