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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주 이상 실업 수당 청구 3년 7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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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실직 후에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실업자들이 3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1∼7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8천 건으로,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청구 건수의 최근 4주 동안의 평균치는 한 주 전보다 5천 건 증가한 24만 25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5월 25∼31일 주간 195만 6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 4천 건 늘어 2021년 1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경기 둔화로 노동 수요가 줄었음을 의미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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