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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작업자 심정지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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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 있는 반도체 세정액 제조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작업자가 다쳤습니다.

경남 김해 일대 사찰을 돌며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도체 세정액 제조 공장 한쪽에 파란색 통 수십 개가 쌓여 있습니다.


50대 작업자 A 씨는 이 20ℓ짜리 통에 독성 물질인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을 넣다 얼굴과 팔 등을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금속을 부식시킬 정도로 치명적인 유해 화학 물질에 다친 겁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 : 조금만 튀어도 점막을 통해서 들어가면 사망할 수도 있는 무척 위험한 물질이라고 하더라고요.]


소방 당국은 흡착포를 이용해 해당 물질을 제거했고,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의 사찰.

잠복하던 경찰이 대웅전에 있는 5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불전함 속 현금을 훔치려던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은 겁니다.

"불전함에서 꺼내신 돈이죠?"

이 남성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김해시 일대 사찰 5곳을 밤에 몰래 들어가 불전함 속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이 44차례에 걸쳐 훔친 돈은 모두 8백만 원가량.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에서는 한때 양방향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새벽 5시 20분쯤 역사 지하 2층 변전실 전기 설비의 절연 물질이 과열로 녹으며 연기가 나 부산교통공사가 안전 조치를 취한 겁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전동차 운행도 1시간 반가량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대전 나들목 인근에서는 3.5t 화물차가 앞서가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5t 화물차 운전자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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