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음악으로 꾸민 공감의 무대

김숙진 대표/ 킴스에이스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공연문화기획사 킴스에이스 김숙진 대표가 제작·진행을 맡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가 최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극장 아람음악당에서 성료했다.

김 대표는 콘서트에서 진로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여러 갈등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이어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일렉바이올린 이하림, 재즈보컬 양지, 걸그룹 위나, 가수 박민수, 킴스에이스 앙상블이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 사인 축구공' 럭키드로우 시간도 인기였다.

클래식을 전공한 김 대표는 청소년 세대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활동했다. 소통과 힐링을 테마로 전국 국립공원 순회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병원, 교도소, 장애단체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재능기부도 해왔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이들의 가족공동체가 정서적으로 건강해지고 꿈을 향한 열정으로 삶을 아름답게 가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걸그룹 위나/ 킴스에이스 제공

김숙진 대표(왼쪽)가 손홍민 선수 사인 축구공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킴스에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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