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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8개월만 최대…고용 불안 신호

뉴시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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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평균 건수 늘고, 실업보험 수급은 3년반만 최다
[노스브룩=AP/뉴시스]지난 1월21일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의 한 식료품점에 채용 공고가 붙어있다. 2025.06.12.

[노스브룩=AP/뉴시스]지난 1월21일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의 한 식료품점에 채용 공고가 붙어있다. 2025.06.12.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규모가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12일(현지 시간) 지난주(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8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4만4000건을 상회하며, 전주와는 같은 수준이다. 전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당초 24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가 1000건 상향조정됐다.

ABC방송은 "이는 10월 초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며, 해고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실업수당 신규 청구 규모는 주중 발생한 해고 건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신청 규모가 늘어나면 고용시장 불안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변동성을 완화하고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 평균 청구 건수도 24만250건으로 전주 대비 5000건 늘었다. 이는 2023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5월 24~31일 기간 실업보험 수급자는 195만6000명으로 전주보다 5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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