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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러시아 최고권력자 푸틴의 세번째 방한

아시아투데이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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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 박 대통령과 동갑…2번째 정상회담
아시아투데이 최영재 기자 =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13일 하루 일정으로 공식 방한해 한·러 정상회담을 갖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 한·러 비즈니스 관련 행사에 참석한 뒤 오후에 청와대에서 한·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1기 집권 이듬해인 지난 2001년 2월과 2기 집권기인 2005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이다.

그는 1952년생(만 61세)으로 박 대통령과 같은 나이다. 그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생해 미국과의 냉전이 한창이던 1975년부터 1990년까지 15년 동안 구소련 KGB 해외공작부서인 제 1총국에서 근무했다. 스파이 출신인 만큼 60세가 넘는 나이지만 지금도 유도, 삼보(러시아 격투기), 스키·수영·사격술에 능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그는 1999년 러시아 총리가 됐고,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한 후 그해 '연속 3선' 금지 규정을 피하기 위해 다시 총리가 됐다가 '계획대로' 2012년 대통령직에 복귀했다. 1999년 이후부터 총리 2 번, 대통령 3번으로 실질적으로 러시아의 최고지도자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푸틴 대통령의 청와대 일정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공동기자회견 및 박대통령 주최 공식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일정 이후 푸틴 대통령은 제3차 한·러 대화 폐막식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진 뒤 저녁에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한으로 우리나라는 새정부 출범 이후 지난 9월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 계기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 한·러 정상회담을 열게 된다.

청와대 외교비서관실은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주변 4국 정상 중 첫 번째 방한이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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