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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 관심' 손흥민, 예상 이적료..."최대 920억까지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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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최근 사우디 프로리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 그의 이적료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는 손흥민의 잔류 여부다. 과거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10년 간 팀에 머물렀다. 이 과정에서 팀 동료들은 모두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택했다. 그가 원했던 건 단 하나였다.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이루겠다는 각오였다.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증명해냈다.

이제 토트넘에서 모든 것을 이룬 손흥민. 최근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시작은 영국 '더 선'의 보도였다. 매체는 "사우디 측은 손흥민을 리그의 슈퍼스타로 주목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 대체자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사우디 측과 접촉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글로벌 스포츠 OTT 'DAZN'에 출연해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사우디 구단이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최근 몇 주간 대화가 있었다. 아직 진전된 대화나 토트넘으로부터 공식 제안은 없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토트넘 전담 기자까지 손흥민의 이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이번 여름 손흥민은 자신과 구단 모두에게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팀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대규모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점점 매각설이 힘을 받던 가운데 예상 이적료에 대한 의견이 나타났다.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의 회장직을 역임했던 키스 와이너스는 '풋볼 인사이더'의 팟 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 이적료를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사우디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이제 33세이고, 토트넘이 이적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면 4,000만 파운드에서 5,000만 파운드(약 735억~920억)까지도 가능하다. 그건 정말 놀라운 금액이다. 거래는 성사될 수 있다. 이번 여름 안에 손흥민을 사우디로 보내는 게 모두를 위한 일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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