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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앞둔 상무 3인방…'릴레이 위력투'

SBS 전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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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닷새 뒤 전역하는 동갑내기 투수 3인방 구창모와 이정용, 배제성 선수가 상무에서의 마지막 등판을 깔끔하게 마쳤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1군에서 원소속팀에 힘을 보탠다는 각오입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4월 초 왼쪽 어깨에 강습 타구를 맞은 뒤 치료에 전념해 온 구창모는 롯데 2군을 상대로 상무에서 마지막 등판에 나섰습니다.

뚝 떨어지는 포크볼과 최고 시속 145km의 직구,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져 제대하자마자 1군에서 선발로 뛰기는 어렵지만,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려 NC의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구창모/상무 투수 : (타구에) 왼쪽 어깨를 맞다 보니까 좀 그 부분에 있어서 리스크가 있었고, 빠르게 올라가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2년 전 LG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이정용도 상무에서 마지막 등판을 기분 좋게 마쳤습니다.


시즌 초반 선발투수로 뛰다가 최근 구원으로 나섰는데, 투구 수 단 9개로 3타자를 처리하며 전역 직후 LG 불펜에 힘을 보탤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정용/상무 투수 : 큰 무대 체질이기 때문에 빨리 잠실야구장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어제(11일) 등판한 배제성도 최고 시속 145km의 직구를 앞세워 4이닝 6탈삼진 2실점으로 KT 복귀 준비를 끝냈습니다.


세 선수는 오는 17일 전역한 뒤 곧바로 소속팀으로 합류합니다.

[충성!]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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