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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교통약자 동행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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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하루 8회 운행
서울 구로구가 버스 노선 변경으로 경로당, 공공기관 등의 접근이 어려워진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약자 동행버스’를 운행한다. 구로구는 오는 16일부터 신도림동 293번지 일원에서 구로구보건소, 신도림역, 송학경로당, 구로구청 등 4개 정류소를 오가는 ‘교통약자 동행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서~영등포~구로구 일대를 오가는 6633번 버스는 지난해 7월 강서구 노선을 일부 추가하면서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부 노선을 폐지했다. 이 과정에서 이 버스를 통해 접근이 가능했던 송학경로당 등 일부 구간에 대중교통 공백이 발생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받아 추진했다.

이용 대상자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와 당일 헌혈자, 다리에 깁스를 한 사람, 발목 또는 무릎 부상자 등 일시적 교통약자 등이다.

동행버스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하루 8회 운행한다.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과 토요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한시적인 것으로, 오는 2026년 1월까지 시행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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