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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ㆍ혁신, '특검후보' 추천…여야 원내대표 고별사

연합뉴스TV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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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늘(12일) 오후 '3대 특검' 후보자를 추천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각각 퇴임 기자회견을 열어 소회를 밝혔습니다.

양소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내란ㆍ김건희ㆍ순직해병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 후보자를 추천했습니다.


두 당은 내란 특검에 조은석ㆍ한동수 후보자를, 김건희 특검에는 민중기ㆍ심재철 후보자를, 순직해병 특검엔 이윤제ㆍ이명현 후보자를 각각 추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흘 내 특검 별로 추천 후보자 중 1명씩을 임명해야 합니다.

절차대로 진행된다면 늦어도 15일까지는 특검 임명이 완료되고,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한편 양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정권교체를 이룬 것"을 꼽으며, 의원들과 당원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이틀간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하는데 당원 투표 20%, 국회의원 투표 80%를 반영해 내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후보로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 모두 ‘명심’을 내세우며 접전을 벌이고 있어,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퇴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패와 탄핵, 대선 패배를 반면교사 삼아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원내대표 선거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 오늘 오전 3선의 송언석·김성원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친한계인 김 의원은 '수도권' 지역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개혁을 약속했고, 영남권 지역구인 송 의원은 '경제통'이라는 전문성을 앞세웠습니다.

이후 추가 출마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원내대표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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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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