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외국인 7일째 '바이 코리아'...코스피 2,930선 뚫어

YTN
원문보기
[앵커]
새 정부 출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허니문 랠리'를 주도한 외국인이 7일째 한국 주식을 사는 '바이 코리아'에 나섰습니다.

코스피가 거침없이 오르며 2,930선을 돌파했는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는 소외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날 2,9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단숨에 2,930선을 뚫어 3,000선을 향해 거침없이 내달렸습니다.


장중 순매도였던 외국인이 장 후반 순매수로 돌아서며 외국인은 7일째 '바이 코리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간 새 정부의 상법 개정안 재추진과 관련해 증권사와 지주사가 많이 올랐다면, 오늘은 조선과 방산, 원전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AI 관련 대표주 SK하이닉스는 장중에 246,500원까지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4%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장중 '6만 전자'에 복귀했던 삼성전자는 하락 마감하며 AI 수혜주에서 소외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염승환 / LS증권 이사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 중인데 외국인도 그렇고 투자자들이 봤을 때 굳이 삼성전자를 투자하는 것보다 AI 수요는 지금도 워낙 좋잖아요. 미국에서 엔비디아는 검증이 됐기 때문에….]

코스닥지수도 7일째 상승하며 793.20까지 올라 800선 탈환을 목전에 뒀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시적 조정인지, 추세 전환인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새 정부의 주가 부양 기대감에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순매도를 하다 지난달부터 '바이 코리아'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윤원식
영상편집;마영후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쪼개기 후원
    통일교 쪼개기 후원
  2. 2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채용 비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채용 비리
  3. 3안동 야산 산불
    안동 야산 산불
  4. 4정통망법 기술협력 위협
    정통망법 기술협력 위협
  5. 5해병대 신병 수료식
    해병대 신병 수료식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