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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사퇴한 정청래, 당권 도전?…“이재명정부 성공 위해 일하겠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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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법사위원장 사직서 올려
박찬대 전 원내대표와 당권 경쟁 전망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법사위원장 사직서를 올리며 “임기를 마쳤으니 물러간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시스


그는 “나름대로 큰 대과 없이 법사위원장의 소임을 마치게 되었다”며 “법사위원장 재임 기간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느 자리에 있던 늘 처음처럼 맡은바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정 의원이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퇴임한 박찬대 전 원내대표 역시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사퇴하면서 남은 임기 1년을 채우게 된다. 선거는 이르면 다음 달 치러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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