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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배상하라" 포항시, 각계 전문가 참여 토론회 개최

연합뉴스 손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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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실질적 배상 필요"(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2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포항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시민 손을 들어달라는 취지로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6.12 sds123@yna.co.kr

"포항지진 실질적 배상 필요"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2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포항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시민 손을 들어달라는 취지로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6.12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2일 시청에서 2017년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과 함께 대책을 고민하는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날'을 개최했다.

토론회는 포항지진의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이어졌다.

공봉학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지진 소송의 개요와 경과를 설명했고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지열발전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지진을 촉발한 원인으로 두 시추공에 무리하게 물을 초고압으로 주입한 것을 꼽으며 인재였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국운 한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른 패널과 함께 법률, 심리, 지역사회 문제를 짚었다.

포항지진 관련 단체나 시민들은 "지진 피해자들이 엄청난 실망과 억울함을 느끼는 만큼 대법원은 반드시 정의로운 판결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강덕 시장과 지역 정치인들은 지난 11일 대법원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담은 호소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합당한 배상 판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 테두리 안에서 모든 방안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지진 소송 시민 손 들어달라"(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2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포항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시민 손을 들어달라는 취지로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6.12 sds123@yna.co.kr

"포항지진 소송 시민 손 들어달라"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2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포항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시민 손을 들어달라는 취지로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6.12 sds123@yna.co.kr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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