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12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HDC고드름 캠페인'을 실시했다. |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12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를 넘어가는 등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예년보다 시행 시기를 앞당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폭염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관리기준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휴식 시간을 달리해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과 제빙기 등이 갖춰진 휴게실을 최소 3개동 당 1곳씩 설치하고, 습도가 높고 환기에 취약한 지하층 등 실내 작업공간에는 환기·온습도 조절 장치를 배치했다.
근로자 보호조치도 세분화해 고혈압, 고령 등 온열질환 취약근로자를 사전에 파악한 뒤 이를 고려해 작업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담당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직접 챙기도록 하고, 본사에서는 CCTV를 통해 휴식 이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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