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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20살 딸 공개…母 뺨치는 웨딩드레스 자태 '시선집중'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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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남주가 엄마의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할 만큼 자란 스무살 딸 라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김남주는 '김남주 역대 소장 드레스 모음((※웨딩드레스 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남주는 이날 영상을 통해서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할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비롯해 소장하고 있는 의미있는 드레스들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새 옷처럼 깨끗하게 보관돼 있는 김남주의 웨딩드레스는 베라왕의 이브닝 드레스. 김남주는 "우리나라에 베라왕이 처음 들어왔을 때 그때 처음으로 입었다"며 "10주년은 (이 드레스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20주년은 안 찍을 것이다. 귀찮다"고 웃음지었다.

그는 "드레스가 맞을지 안 맞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웨딩드레스가 아니라 이브닝 드레스다. 그때는 웨딩드레스 이쁜 게 별로 없었다"고 비화를 털어놓으며 함께 신었던 레이스 리본 장식의 화이트 구두도 공개했다.

김남주는 올해 스무살이 된 딸 라희를 언급하며 "라희가 원하면 입히겠는데 더 예쁜 걸 입힐 수도 있다. 그런데 다시 봐도 너무 예쁘다. 이걸 보면서 '으이구 왜 결혼했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주는 "라희가 이거 입은 사진이 있다.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른다. 사진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이내 라희가 꼬마 소녀 시절, 그리고 훌쩍 자란 최근 엄마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깜찍한 꼬마 라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붙든 가운데, 특히 엄마의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최근의 라희는 얼굴을 살짝 가린 사진에서도 모델 빰치는 자태로 미모를 과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결혼한 그 해 딸 라희 양을, 2008년에는 아들 찬희 군을 얻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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