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복지 사각 주민 대상 세탁지원 사업 추진

빨래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연합뉴스) ▲ 복지 사각 주민 대상 세탁지원 사업 추진 = 강원 철원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뽀송뽀송 세탁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역 세탁소 4곳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세탁물 수거와 배송, 폭염 예방 건강 키트 전달, 보양식과 간식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더 취약한 이웃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발굴해 민·관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농촌 공간 재구조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 강원 철원군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농어촌공사 철원지사장,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농촌이 직면한 여러 문제점을 공유하며 정부의 정책 방향과 향후 추진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유광종 부군수는 "본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 전담 조직이 적극 협조하겠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회를 통해 민의를 반영한 투명한 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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