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보며 궁금한 굿즈, 바로 산다…카페24, 라이엇스토어 유튜브 쇼핑 지원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LCK(LoL Champions Korea) 유튜브 채널을 보며 궁금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League of Legend)’ 공식 상품(굿즈)을 유사품‧가품 걱정 없이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를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연동해 팬들이 콘텐츠 시청 중 공식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엇 스토어는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운영하는 e스포츠 및 게임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 플랫폼이다.

LCK는 한국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1부 리그다. T1, DRX 등 LCK 소속팀이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지난해 LCK 서머 결승전 시청자 수가 320만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가 롤 공식 상품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커머스 기능을 다수 지원했다. 라이엇 스토어에서는 현재 캐릭터 인형, 모자, 피규어 등 상품 다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최초로 ‘홀 오브 레전드’에 헌액된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와 게임 내 챔피언 ‘아리’를 주제로 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번 라이엇 스토어와 유튜브 채널 연동으로 팬들은 LCK 콘텐츠를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접한 공식 상품을 유사품·가품 걱정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페24는 라이엇 스토어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최신 이커머스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손원익 라이엇 게임즈 담당은 “이번 스토어 오픈을 통해 게임과 이스포츠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라이엇 게임즈 IP를 현실 세계에서도 보다 쉽게 접하고,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과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와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LCK'가 게임·이스포츠 팬과 한층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어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가 소비자와 더 효과적으로 만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