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출시 4일 만에 전 세계 350만대 판매 돌파... “역대 최고 기록”

닌텐도 제공

한국닌텐도는 지난 6월 5일 발매한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 4일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 35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닌텐도 게임기 가운데 발매 후 4일간 기준으로 최고 판매 기록이다. 닌텐도 스위치2는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처리 속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컨트롤러 ‘조이콘2(Joy-Con 2)’와 ‘게임챗’ 기능을 탑재해 더욱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조이콘2에 탑재된 ‘C 버튼’을 누르면 게임 중 다른 장소에 있는 친구와 보이스챗 또는 영상 통화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닌텐도는 소프트웨어 ‘마리오 카트 월드’를 동봉한 ‘닌텐도 스위치2 마리오 카트 월드 세트’도 함께 출시해, 본체와 게임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특별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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