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융·예술 아우른 'W 특화 세미나' 개최

[최연지 기자]

지난 11일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우리 W 특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이창용 도슨트로부터 미술 감상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우리은행

(문화뉴스 최연지 기자) 우리은행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정보와 예술·문화를 결합한 'W 특화 세미나'를 열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이 지난 11일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주요고객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우리 W 특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아트 한마음 프리빌리지 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돼 금융정보 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활동한 이창용 도슨트가 '당신이 미술관에 가지 않은 이유와 좋은 그림이란 무엇인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자산관리 전문 콘텐츠도 함께 제공됐다. 우리은행 대표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 부동산리서치랩은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최근 정책 변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상황 속에서 부동산 자산관리에 대한 인사이트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리은행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자산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시장 상황에 맞는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고품격 자산관리 세미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프라이빗뱅킹 브랜드인 '투체어스(TWO CHAIRS)'는 '고객과 마주앉아 진심을 나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애주기, 소득흐름, 가족구성, 세무, 부동산 상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를 체결하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동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문화뉴스 / 최연지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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