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1일 뉴스1번지

■한·베트남 정상통화…3대 특검 후보 추천의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베트남 주석과 통화하며 '전화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른바 '3대 특검'의 특검 후보자 추천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의뢰했습니다.

■여야 선거전 본격 돌입…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

민주당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시작하고, 국민의힘에서도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박찬대, 권성동 여야 원내대표는 나란히 퇴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북한 대남 소음방송 멈춰…"간만에 숙면"■

우리 군이 어제 오후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자 북한도 오늘부터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접경지 주민들은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尹, 2차 소환도 불응…경찰, 3차 통보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으로 예정됐던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망신주기식 소환 요구라는 입장으로, 경찰은 재차 출석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의 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무죄 확정■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부당 압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이성윤 의원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앞서 1심과 2심 모두 이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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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