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울산 화학공장서 유해물질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 튀어…50대 작업자 심정지

연합뉴스TV 전동흔
원문보기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 제공]



오늘(12일) 오전 10시 51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50대 작업자에게 튀는 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작업자 A 씨는 강한 염기성을 띠는 화학물질인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을 드럼통에 주입하던 중 해당 물질이 얼굴과 팔, 눈 등에 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23명과 차량 8대를 투입해, 누출된 화학물질을 흡착포로 제거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2011년 경기도의 한 사업장에서도 같은 물질이 작업자의 손과 팔, 다리 등에 튀어 체내에 흡수되면서 호흡 마비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울산 #울주군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 #유해화학물질 #심정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전동흔(east@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