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금메달 녹여서 반지?…"내가 죽었으면 좋겠냐" (강나미)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강남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섰다.

1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금메달 녹여서 반지 만들기부터 상화 머리카락 몰래 자르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강남은 제작진에게 "올해 여름에는 재미있는 걸 많이 하자. 상화 씨 몰래 하는 게 우리 주력 콘텐츠다. 죄송하지만 더 세게 가야 한다. 애매하게 하면 안 된다"라며 강도 높은 몰래카메라를 주문했다. 시청자들과 소통 중 강남은 "상화가 제일 열받을 만한 거 월드컵 해 보겠다"며 여러 후보들을 골랐다.

강남은 "스케이트 칼날로 디저트 잘라 먹으면 저도 아마 상화 씨한테 반으로 잘릴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가 상화 씨 머리카락을 잘랐다? 상상만으로도 무섭다. 상화 씨 잘 때 앞머리 자르기는 안 될 것 같다"며 거절했다.

강남은 "느끼시죠 여러분. 우리 제작진들이 돌아이다. 상화 차에 페인트를 칠한다? 이거는 너무 리얼하고 하고 싶다. 금메달리스트니까 금색으로 하고 싶다. 제가 공주처럼 모셔야 한다. 핑크색 (좋을 것 같다). 리본 달겠다. 상화 씨 차에 페이트칠하기 너무 괜찮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강남은 "외출한다 하고 하와이 가 있으면 진짜 혼날 것 같다. 왜냐하면 상화 씨가 하와이를 진짜 좋아한다. 외출한다 (해놓고) 페이스타임 (했는데) 뒤에 하와이면 (큰일 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상화의 금메달을 녹여 반지를 만들자는 후보가 등장했다. 이에 강남은 "다들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금메달 녹여서 반지 만들잖아요? 저 대한민국에서 쫓겨난다. 국적을 내가 어떻게 바꿨는데"라며 걱정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