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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상장 대신밸류리츠 ‘자산 2조’ 청사진

헤럴드경제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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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사옥 기초자산
분기배당 통해 안정적 현금 흐름


대신파이낸스그룹은 다음달 상장 예정인 대신밸류리츠를 5년 내 자산 2조원 이상의 초대형 리츠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12일 대신자산신탁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신밸류리츠 코스피 상장을 통한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대신밸류리츠는 2024년 설립 후 국토교통부 리츠 영업인가를 마쳤으며 오는 7월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965억원으로,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주관한다. 대신밸류리츠의 기초자산은 그룹 통합사옥인 ‘대신 343’으로, CBD 프라임 오피스인 동시에 트리플 역세권이란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신 343은 전 계열사가 입주해 전체 면적을 책임임차하는 ‘트리플넷 마스터리스’ 구조로 공실 위험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고 대신자산신탁은 설명했다. 또 고효율·친환경 설계를 갖추고 있어 향후 자산가치 상승과 재평가에 따른 배당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이미 프리(Pre) IPO 등을 통해 전체 자금의 68% 조달을 완료해 6620억원 규모의 프라임 자산 편입이 마무리됐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두 자(子)리츠 지분 인수에 사용된다. 상장 이후에는 제한된 유통물량과 함께 주요 리츠 ETF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수급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대신자산신탁은 밝혔다.

상장 후 8월 결산 기준 11월 첫 분기배당을 시행하며, 연 4회 분기배당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신밸류리츠는 상장 5년 후 2조원 이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룹의 프로젝트리츠 개발·자산편입을 연계한 초대형 상장리츠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투자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환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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