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넷플릭스 산리오 주제가 'Kawaii' 가창… 日 싱글 수록

[최연지 기자]

일본 싱글 4집 콘셉트 포토 / 사진제공=쏘스뮤직

(문화뉴스 최연지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맡았다.

르세라핌은 다음달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멜로디 & 쿠로미' 주제곡 'Kawaii (Prod. Gen Hoshino)'를 가창했다. '마이 멜로디 & 쿠로미'는 동명의 산리오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 탄생 50주년과 2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Kawaii'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허윤진은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라는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곡은 밝은 분위기와 역동적인 비트, 익숙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개성이 곧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여름과 어울리는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 사진제공=쏘스뮤직

이 곡은 같은 날 발매되는 르세라핌의 일본 싱글 4집 'DIFFERENT'에도 수록된다. 싱글의 타이틀곡 'DIFFERENT'는 지난 9일 선공개되었으며 해당 곡의 무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현재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르세라핌은 미니 4집 수록곡 'Chasing Lightning'과 타이틀곡 'CRAZY'로 공연 포문을 열었다.

문화뉴스 / 최연지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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