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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유한킴벌리, 휴대용 화장실물티슈 ‘마이비데 미니’

헤럴드경제 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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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의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 클린케어 미니’(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마이비데는 용변 후 위생적 뒤처리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필수품으로 꼽힌다. 집안에서는 물론 외출, 여행, 캠핑 등 여러 외부활동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실제 2024년 자체 조사에선 화장실용 물티슈 사용비율이 45%까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제품은 신용카드 보다도 작은 크기로, 파우치나 미니백 속에도 쏙 들어가게 했다. 귀여운 감성을 더한 캐릭터 다이노탱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물 풀림성을 한층 강화한 특수공법 원단이 적용됐다. 플라스틱 없는 생분해원단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통용되는 7단계의 국제 변기내림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권장량(1~2장) 사용 때 변기에 바로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안심할 수 있도록 9단계 정제수를 사용했으며, 피부자극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엑설런트)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유한킴벌리 측은 “2013년 첫 선을 보인 ‘크리넥스 마이비데’는 화장실용 물티슈를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켰다. 뒤처리 시 화장지와 비데만으로는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출시된 이후 해당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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